마사회 이날 업무보고는 마사회가 농림부로 환원된 이후 국회로서는 처음으로 갖는 것으로, 의원들은 마사회의 업무 보고자세 등을 눈여겨 살피는 한편 마사회의 운영 수익금중 축산발전기금으로 조성되는 비율이 너무 낮다며 앞으로 축발기금 조성 비율을 상향 조정할 것을 이구동성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영호마사회장은 답변을 통해 "앞으로 축발기금 조성 비율을 높이도록 검토하겠다"며 마사진흥과 축산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사회 본래 목적에 충실하게 사업을 펼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윤영호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앞으로 2005년까지 국내산 경주마의 자급률을 현재의 61%에서 75%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에는 농협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통합이후의 협동조합 개혁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