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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시장이 활성화 된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26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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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한우회(회장:윤두현)가 이천우시장의 옛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천한우회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을 「우시장 활성화 날」로 정해 우시장을 열었다.
이날 우시장에는 큰소 8두와 송아지 10두가 출장해 11두가 거래돼 오랜간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천축협 서동필 조합장과 이천한우회 윤두현회장, 양평개군한우회 박동기 회장, 양주골 한우 홍재경 회장, 한우회 회원 등 70여명이 나와 이천 우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40년 넘게 전국의 우시장을 다니며 소 중개상을 해오고 있다는 김관진씨는 이천 우시장이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거래가 있다가 최근 들어서는 거래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천우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윤두현회장은 최근 우시장 거래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천우시장을 살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이천우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며 다음 우시장은 내달 22일경에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동신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