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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권익보호’ 지부장 역할 중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2.28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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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석재)는 지난 12일 충북한우조합(조합장 황의동)에서 충북지역 한우협회 시군 지부장, 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곽덕일 충북지회 부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자조활동자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시군 지부장들의 열성과 노력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충북 한우농가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지회와 시군 지부장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의동 조합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시군 지부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고급육 생산과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한우협회와 한우조합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들은 한우자조활동자금 감사로 원재익(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의원을 선출, 전국한우협회에 추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연회비 납부에 한우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한국까르푸의 사과광고가 미흡할 경우 까르푸매장 항의방문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내 한우고급육 사육기반을 지켜나가기 위해 고급육 장려금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부루셀라 근절에 시군지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우자조활동자금 거출액에 대해서 시군 지부장들과 대의원들은 두당 2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누었다.
청주=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