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양돈협회장 김건태씨 선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26 10:48:33

기사프린트

대한양돈협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회장에 김건태씨를 선출했다.
전체 대의원 1백22명중 1백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룬 이번 선거에서 김건태씨는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가 넘는 72표를 얻어 41표에 그친 조옥봉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신임 김건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에게도 "회장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임원진을 비롯한 대의원은 물론 양돈협회 회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건태 회장은 1954년생으로 충남 홍성에서 3천5백두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주골 자가배합사료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인규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와 윤봉중 본지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제1검정부 검정위원장 박영일씨와 제2검정부 검정위원장 김봉환씨가 공로패를 양돈대상에는 유진헌 경북도협의회장(조직발전부문)과 최희태 전남도협의회장(경영합리화부문)이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지부에는 이천지부(지부장 전병찬)가 우수지부에는 봉화지부(지부장 김창돈), 고성지부(이종주), 아산지부(남성현)가 각각 선정됐으며 지난해 돈육 소비촉진 요리강습회 및 시식회 우수 지부에 제주도 협의회(회장 이문하), 나주지부(노동환), 안동지부(김건년)가 선정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