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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전본부 부산 폭설피해 농가 성금 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3.16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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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인희)는 관내 회원조합 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모은 폭설피해농가돕기 성금을 지난번 폭설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농가에 써달라고 전달, 멀고도 가까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5~6일 부산지역에 백년만에 최고라는 기록을 남기며 내린 37㎝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과 함께하기위해 대전농협관내 14개 조합 임직원은 폭설피해농가돕기 성금모금에 나서 1천4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9일 한호갑 부본부장과 관내 회원조합장이 부산을 방문해 대저농협 최계조 조합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농협과 부산농협과의 온정은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피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대전농협은 태풍매미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써달라며 쌀·라면 등 1천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훈훈하 온정이 된바 있다.
부산지역은 이번 폭설피해로 하우스 약 85㏊가 무너져 8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대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