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동안의 경험을 되살려 조합을 다시한번 이끌어 보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도내 최고의 조합으로 만드는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강원도 삼척축협장 선거에서 재선된 이연우조합장은 축산을 하는 조합원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로 모든일을 처리해 나가겠다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사업을 위주로 사업을 펼쳐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피력했다. 조합의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상임이사에 맡기고 저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조합을 양축농가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조합장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합이 앞장서 지역내 축산물 유통 구조를 바꾸는데 노력해 나갈것과 축산물 유통구조를 통해 농가가 어렵게 생산한 축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생산자 단체인 축협이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축산농민의 아픔을 가장잘 아는 한사람으로 협동조합을 농민의 아픔을 치유할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축산농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을 거듭 밝혔다. 올해는 생우수입을 비롯한 쇠고기시장 완전 개방 원년의 해인만큼 지역축산물을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함은 물론 이를 통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