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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골 한우’ 고급육 인증 받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3.23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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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이북 대표 한우브랜드인 ‘양주골 한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았다.
양주골한우(회장 김순재)는 지난 11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박종록품관원양주의정부동두천 출장소장으로부터 품질인증서를 받고 축산물 품질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양주골한우가 품질관리 인증을 받음으로써 양주골 한우는 앞으로 품질인증 농가 준수사항에 맞도록 사양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앞으로 양주골 한우 회원농가들은 식품위생법상 유해성 잔류물질의 허용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육제나 산란촉진제를 사용해선 안되고 질병 치료도 휴약기간을 준수하며 생우를 출하할 때 생산농가용 도체등급 한정결과 통보서를 도축장에서 발급받아 보관해야하며 회원농가들은 월별로 도체등급 판정결과 통보서를 품관원에 통보해야만 한다.
이날 윤기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질인증을 받은 만큼 더욱더 양질의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에 전념해야 한다”며 “양주축협은 양주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육가공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양주시와 함께 고급육 생산 판매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윤조합장은 현재 양주골 한우는 인증두수가 25농가에 1천4백41두밖에 안된다며 양주골 한우회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회원수를 늘림은 물론 각자 사육두수를 늘려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앞으로 ‘양주골 한우’의 품질인증 획득에 따라 유명백화점은 물론 농협중앙회 유통회사에 납품하고 양주골 한우 전문식당 개점 및 고급육 전문매장을 추가로 추진해 양주골 한우 브랜드의 차별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