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폭설로 사료공급이 어려운 농가들에게 긴급 사료공급에 나서는 한편 우사가 무너지거나 피해가 심각한 양축농가들에게 피해의 경중에 따라 3∼5일분의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료 무상지원 대상농가는 약 50여 가구, 물량은 약 4천여포로 집계되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피해농가 복구지원반을 운영하면서 방역활동 및 시설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한 축산농가는 “농협사료가 늘 강조하고 있는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농협사료의 봉사정신을 실감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