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수입축산물에 대응하고 수급불균형 및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입게 되는 직·간접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중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축산물 소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축산유통부 소비홍보팀은 올해의 중점추진 방향은 △조합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안전 축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고정소비층 확보를 위한 고객참여형 이벤트 실시 △TV·라디오·신문 등 언론과 연계한 소비홍보 실시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웰빙과 건강트렌드에 부합한 홍보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고객밀착형,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가축질병과 수급불균형 등 특정상황 발생에 대비 다양한 홍보계획을 사전에 마련 유사시 TV,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전개해 급격한 가격하락과 축산물소비위축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엄기대 소비홍보팀장은 “올 한해는 국민들에게 축산물에 대한 편견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축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이 확보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협으로부터 명품인증 및 소시모로 부터 우수브랜드축산물로 인증 받은 조합축산물을 VIP 및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1천만명의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들에게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단체급식용 육류를 조합축산물로 구매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국적인 행사는 물론 86회 울산전국체전, 제3회 충남아줌마 축제, 충북농산물한마당등 지역단위 소비촉진행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진출 성공기원! 한우가 쏜다는 이벤트를 통해 대표팀이 1승을 거둘 때마다 황소 한마리를 증정, 범국민적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한우 다큐멘타리 제작, 방영으로 소비자 인식을 제고시킨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