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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1% 음수첨가하면 성장률.사료효율 개선

테크노월드 미팅서 고대 황광연교수 주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05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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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돈의 이유후 설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1%의 유산을 음수첨가한 결과 성장률과 사료효율이 개선되었고 십이지장과 공장내의 대장균수가 감소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2층 목련홀에서 (주)CTC바이오 주최로 개최된 제 3차 테크노월드 미팅에서 "자돈의 소화생리와 유기산의 첨가 효과"라는 주제의 연자로 나선 고려대 응용동물학과 황광연 박사가 외국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황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자돈사료의 산성화 목적이 설사감소에서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개선으로 바뀌고 있다며 유기산의 첨가자체가 자돈에게 매우 높은 효율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이용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박사는 이어 이유직후 자돈사료의 산성화는 자돈 생산성 향상에 의미가 있고 작용기작과 배경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면 일관성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유기산을 첨가하고 생산성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접근보다는 사료원료의 종류, 내생 또는 첨가 박테리아의 종류, 락토제의 양 등을 함께 고려해 유기산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적극적인 방법이 앞으로의 연구방향이고 신뢰도 높은 상품을 만드는 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신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