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신가치 선포식’을 갖고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은 지난달 31일 연구원 개원 27주년을 맞아 농림부 박홍수 장관, 경제사회연구회 문석남 이사장,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황민영 위원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EI 신가치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농경연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새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원의 비전과 사명, 역할 등을 재정립하고 이를 이미지로 형상화한 공식CI를 발표했다. 선포식에서 이정환 원장은 “농경연이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비상하기 위해 그 동안 논의하여 설정한 신가치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으뜸 연구원으로 도약하려고 이번 신가치 선포식을 가졌다” 며 이를 계기로 “연구원이 더욱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윤택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과 소비자에게 풍요롭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방안을 규명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부 박홍수 장관 “변화 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KREI의 의지를 높이 산다”며 “앞으로도 더욱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함께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꿈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