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10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다. 한 번쯤 우리 축산의 미래에 대한 설계가 제대로 됐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처럼 어려울때일수록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인생이 됐든, 목장이 됐든, 아니면 정책이 됐든 스스로를 진단해보고 필요하다면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최근 한우 사육기반 붕괴와 양돈대란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같은 현안을 슬기롭기 극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인들의 단합과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신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