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관련단체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생산자협회,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등이 있다. 이들 단체의 역할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주체로서 경마상금을 지급하고 마필을 생상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생산자협회는 마필 생산 및 육성을 통해 마주에게 마필을 공급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현재 마필생산 농가는 모두 96호이며, 제주에 78호, 내륙에 18호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고 있는 씨암말 사육두수는 모두 1천 45두이며 제주에 7백94두, 내륙에 2백51두가 있다. 마주협회는 경주마 소유 및 출주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경마의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마주는 서울에 4백31명, 제주에 1백53명이 있다. 조교사협회는 경주마를 수탁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에 52명, 제주에 20명의 조교사가 있다. 기수협회는 경주마에 기승하는 기수들의 모임으로 역시 경마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에 78명, 제주에 37명의 기수가 있다. 한편 마필 현황은 경주마가 1천8백95두로, 서울에 1천4백15두, 제주에 4백80두가 있다. 승용마는 1백36두(서울 1백26두, 제주 10두)가 있으며, 육성마는 원당에 31두, 제주에 3백41두등 모두 3백72두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