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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탐방-백제낙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4.21 1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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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등록제와 쿼터제 실시 등 낙농여건의 변화로 낙농이 어렵다고 여기저기서 이구동성이다. 이럴때 안전하게 낙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농가를 도와주는 고마운 일이다.

:::조합원 생각하는 지도사업추진에 ‘주력’

백제낙협(조합장 김우영)은 조합원이 낙농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해서 지도사업 중심조합으로 정착하면서 조합과 조합원간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낙농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합원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조합사업을 추진에 주력하고 있는 백제낙협의 지도사업은 대략 20여 가지로 음으로 양으로 조합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농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체세포수 감소를 목적으로 연1회 농가 라이너와 호스교체 및 맥동압을 체크해주는 라이너교체사업은 체세포 개선으로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사료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월 300톤의 다양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조합은 지난해 폭설로 조사료 하치장이 피해를 입어 1억여원의 자체자금을 들여 긴급복구하고 조합원에게 조사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농가지도사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공제보조사업중 농가부담액의 50%를 조합이 지원하고 톱밥보조사업 5톤차 한차당 5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목장까지의 조사료 운반비를 보조하고 있다.
아까바네를 비롯해 유행열 호흡기백신 기생충구제 연막소독 약품 미네랄부럭 등 약품보조비를 농가사육두수별로 50%지원하고 전위수술비로 두당 10만원씩 지원해서 농가의 사양관리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컨설팅과 낙농헬퍼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서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지도사업과 연계해서 지도사업 모범조합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발굽삭제사업 초음파진단사업 액비분뇨살포사업 한우수정안이식사업 등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김우영조합장은 낙농헬퍼사업과 축산컨설팅사업을 조합의 주력 지도사업으로 육성해서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