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아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무공해 물가스로 구어낸 정통바비큐가 곧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전망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킨 및 오리바비큐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케피아(대표 김성우)는 최근 세계 최초로 물가스로 굽는 원적외선 바비큐를 개발, 지사 및 체인점 모집에 나선데 이어 내달 15일경 제1호점 개장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한다. 케피아 치킨 바비큐는 물로 불을 만들어내는 (주)흥창의 클린가스 발생기를 이용, 여기서 생산된 가스를 태워 김성우 사장이 3년에 걸쳐 개발한 바비큐 기계의 맥반석을 통과시킴으로써 발생된 원적외선을 이용해 원료육을 굽는 것이다. 이에따라 구이시 전혀 타지 않아 위생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원형그대로 보존이 될 뿐 아니라 치킨 및 오리 특유의 비린내가 없으며 요리시 원료육 자체의 수분이 유지돼 식어도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다음날 먹어도 제맛이 살아있는 것이 큰 특징. 반면 뼈속까지 구이하면서도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영양이 풍부한 최근의 친환경적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추세에 적극 부응하는 제품이다. 더욱이 국내 최초로 육질이 성숙된 1.2kg·2.0kg이상(도체중)의 닭과 오리만을 사용, 맛이 뛰어나고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생육 그대로 구워 정통의 바비큐맛을 즐길수 있다. 특히 통구이 형태로 판매됨으로써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육과 확연히 차별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데다 큰닭만을 사용, 양축가들의 생산비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어 닭고기의 소비확대와 생산자의 동시보호와 닭고기 소비확대해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체인점측 입장에서는 물을 가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비를 70% 이상절감, 요리경비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안전한데다 그을음과 냄새가 없어 쾌적한 영업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한꺼번에 15마리(오리는 10마리)를 동시에 구울 수 있어 시간 및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김성우 사장은 『케피아 치킨 및 오리바비큐를 먹어본 요리전문가들이 최상의 요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장조사 결과 기존제품을 기피하던 소비자들도 케피아 치킨 및 바비큐에는 매우 호응도가 좋았다』고 설명하고 『특히 바비큐의 경우 세계인의 요리인 만큼 앞으로 수출가능성이 무궁한데다 벌써부터 이를 추진하려는 움직임까지 있는 만큼 내년초부터는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주)흥창은 2000년도 대체에너지사업부문에서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소와 공동개발 연구계약을 체결하고 SK텔레콤의 IMT-2000 핵심기술 개발업체로 선정될 정도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각종 메스컴에서도 미래에너지 생산업체로서 주목을 받은 업체다.<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