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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CJ Feed사료로 시작합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5.11 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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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Feed(인천공장)가 지난 3일자로 양축용·양어용·특수동물 배합사료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CJ Feed는 지난 2001년 RvA HACCP 인증을 받은 후 더욱 더 안전사료 생산에 매진해 온 결과 이번에 정부로부터 공식 HACC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다시 한번 CJ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됐다.


이번 정부 인증은 올해부터 도입된 정부의 사료공장 HACCP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엄격한 기준에 의한 인증인 만큼 더욱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CJ는 사료 안전성을 위해 사료 생산 라인을 항생제 첨가라인과 무첨가라인으로 분리, 관리해오는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는 국내에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 현재 5개국 13개의 해외사료공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HACCP 인증과 관련된 안전 사료 생산 기술을 전세계 사료생산에 접목, 한국의 선진사료제조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CJ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CJ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장 HACCP 및 원료 납품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및 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브랜드 축산물의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CJ의 기업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축산인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J는 축산체인 HACCP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 선보임으로써 축산기술과 사료제조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HACCP 시스템 모델 개발과 관련 CJ Feed 관계자는 “올해 돼지고기에서 연간 10만마리, 장기적으로는 육가공사업의 총 수요인 30만마리를 전량 계약농가에서 조달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돼지에 이어 산란인티사업의 전초사업으로 계란 GP 센터 운영 등 계란 유통 사업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농림부로부터의 HACCP 인증은 양축가들에게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심어 줘 사료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에게도 믿음을 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