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동약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판매하고 있는 돼지호흡기질병 백신인 "인겔백 AR4"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어 관련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인겔백 AR4" 백신은 특히 그동안 양돈경기가 여러번 부진을 거듭했음에도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한 판매증가를 보여왔으며 오히려 지난해부터는 판매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호조에 일시적인 품귀현상마저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출시된 이래 AR백신 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여왔으며 양축가들의 선호도가 높아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톡소이드 개념을 국내 AR백신 시장에 처음 도입하면서 국내 양돈장에서 AR컨트롤에 공헌을 하며 근절에 앞장서 온 "인겔백 AR4"백신은 뒤이어 다른 회사의 다양한 톡소이드 AR백신 출시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효과로 인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국내 양돈농가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제품이다. 이처럼 "인겔백 AR4"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것은 1-3일령 자돈에 1m, 1회 접종함으로서 모체 이행항체 소실로 인해 발생되는 면역공백기를 해결해 줌으로서 가장 완벽하고 우수한 AR예방을 해주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구나 국내에 유통되는 AR백신중 AR을 일으키는 4가지 주요 인자인 보데렐라 브론키셉티카 톡소이드와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타입 D형 톡소이드를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어 AR을 완벽하게 예방해 줄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한경수 부장은 이와관련 "최근들어 보데렐라 브론키셉티카 톡소가 AR증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겔백 AR4"의 탁월한 효과를 더욱 확실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