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 인천공장, 농협사료 부산바이오·함안공장이 지난 3일자로 정부로부터 HACCP 인증을 공식으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 배합사료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직무대리 이주호)는 2일 농림부, 학계, 사료업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공장 HACCP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HACCP 인증사료공장’으로 지정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확정했다. 사료공장 HACCP 인증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리나라 사료의 위생수준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됨으로써 가축의 생산에서부터 축산물의 가공 및 판매 단계에 이르는 HACCP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료공장 HACCP 인증은 농림부 축산물위생과(과장 석희진)에서 추진중인 ‘축산물 위생 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