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계통사업 참여조합 우선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5.11 14:05:33

기사프린트

일선축협 조합장들은 오는 26·27일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초청, 전체회의를 갖고 축산업과 협동조합과 관련된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과 일선축협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추진된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정백·상주축협장)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16층 강당에서 200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첫 전국 축협 조합장 전체회의를 26·2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기로 일정을 확정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각 도 축협운영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축협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송석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일선축협의 역량을 집중시켜 달라”고 강조하고 “중앙회는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도시형·농촌형·업종조합 1백개를 사업주도 조합으로 적극 육성하고 나머지 40여개 회원축협은 참여조합으로 끌고 갈 방침”이라며 특화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송 대표는 계통사업 적극 참여 조합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정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발전협의회가 축산업과 축협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겠다”며 “축산현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으로 해결점 찾기에 중지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전국축협조합장 전체회의를 정부의 축산정책과 농협 축산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되도록 준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의 긴급안건 채택 요청을 받아들여 ‘소 부루세라 확산방지 대책 및 행정 인력 긴급확충 요청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찾아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