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수 농림부장관과 최인기 행자부장관은 구제역 특별방역 실시에 즈음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담화문에서 축산농가는 매월 1, 8, 15, 22일에 실시되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한 때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사발생 기상예보가 있을 때에는 가축이나 사료 등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황사가 끝난 즉시 축사 주변을 물로 씻어내고 소독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