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우유 급식참여율이 가장 낮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대상 현장학습이 실시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7일가지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사, 영양사, 등 초등학교별로 40명씩을 초청하는 낙농체험 현장학습을 무료로 실시했다. 낙농체험 현장학습은 생명과의 만남을 열어주고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목장에서 낙농체험이 가지는 ‘노동ㆍ생명ㆍ식품ㆍ자연’의 학습측면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일정은 오전에 유가공공장에서 우유의 제조공장을 견학한 뒤 오후에 목장에서 젖짜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사료주기, 트렉터 타기, 우유아이스크림ㆍ빙수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낙농체험 현장학습을 담당하는 조재준 팀장은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교사, 영양사, 등 우유급식에 영향력이 있는 계층을 모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학교우유 급식율이 가장 낮은 인천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우유급식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낙농체험 학습은 ▲파주 교야목장-서울우유 안산공장(10일∼13일) ▲용인 농도원 목장-남양유업 천안신공장(17일∼20일) ▲당진 태신목장-매일 유업 평택공장(24일∼27일) 세코스로 각각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예정인 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 둥 방문 유업체에서 중식 및 전세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경비는 낙농진흥회에서 부담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