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김규중)는 오는 25일 대만 오리산업을 둘러보고 대만오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시찰단을 구성했다. 오리협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만오리협회 관계자들이 협회를 방문, 양국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기로 한 합의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오리협회는 양 단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기술교류는 물론 인적교류, 정보교류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대만 오리농장 및 가공시설, 연구소 등을 방문, 대만의 오리산업을 둘러보고 국내 오리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가금인플레엔자 발생이후 중단됐던 오리고기의 대일수출 재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대만의 대일 오리고기 수출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