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지난 3월2일 출시한 ‘농촌사랑예금’이 지난 10일, 판매 두달 열흘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 평균 2천억원의 순증 실적이며, 가입고객수는 25만명에 이른다는 것. 농협 관계자는“국회의장과 정부 중앙부처 장관 및 전국 시도지사 등 사회지도층이 적극 가입함으로써 예금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실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으로 예금가입시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통장거래 면에“고객님은 농촌사랑운동에 ○번째로 참여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인자한다. 한편 카드이용액의 0.1% 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촌사랑카드 가입좌수도 30만좌에 달하고 있다고 농협은 밝혔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