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회장 김기용)가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영국, 몽고, 아일랜드, 태국, 대만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황사 발생 또한 빈번해지면서 우리나라도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퓨리나코리아는 정부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발맞춰 3월과 4월 2개월간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퓨리나 방역 캠페인"에 돌입했다. 퓨리나코리아는 이번 방역 캠페인 기간 동안 우선 퓨리나 방역팀을 재조직하여 대사양가 홍보 및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공장, 하치장 및 농장 내외부 시설, 출입차량 및 출입자를 철저히 소독하며, 사료 운반차량이나 모든 서비스 챠량에 구제역 재발방지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 경각심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방역에 필요한 방역용품(소독발판, 방역장화, 소독약 등)을 퓨리나 고객들에게 적정량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구제역 재발방지 캠페인 포스타를 퓨리나 고객이나 특약점 및 축산관련 단체 등에 붙여서 협조적이며 적극적인 방역에 동참토록 하고 있다. 퓨리나는 올 봄 구제역 재발 방지로 오는 9월 우리나라가 청정국가로 선언할 수 있도록 해 내년 5월 OIE(국제수역사무국) 총회에서 승인을 얻어 명실공히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국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퓨리나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한국 축산업은 이제 끝장이다"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구제역 방역에 집중시키고 있다. 퓨리나는 만약 구제역이 이번에 재발하면 그 피해는 실로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축산업의 붕괴는 물론이고 한국 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장도 일파만파로 여러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산될 것이 명약관화이기 때문에 구제역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만의 경우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18만명이 실직을 당했던 일이 바로 남의 일이 아니라는 값진 교훈을 삼아 더욱 더 구제역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것. 퓨리나는 구제역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 외에 서울 본사 사무실 현관앞에도 소독조를 설치, 구제역 방역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