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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구제역 재발 요인 차단에 초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08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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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남도(지사 심대평)는 지난달 28일 도청대회의실에서 도내축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방역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재발방지에 전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결의했다.
충남도는 이날회의를 통해 구제역이 재발할 경우 축산업자체의 존립마져 위태롭다는
인식하에 시군축산관련공무원과 축산위생연구소 및 시군농축협 축산관계자등 가용인
력과 동력분무기등 소독장비를 총동원해서 3.1부터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재발방지대
책을 수립, 재발방지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도는 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뒷받침
하기위해 축산관련 조직간의 연계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특히 방역의 사각지대인 소규
모농가의 방역의식고취와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재발방지에는 무엇보다 소독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서 도는 주1회단위로 소독의 날
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소독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읍면별 공동방제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농가소독.황사관리.여행객관리를 통해 재발요인을 철저히 차단한다
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운영하기위해 도는 구제역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행정부지사가 참석하는 구제역특별대책 협의회와 농림수산국장.시장.군수가 참석하
는 실무대책반을 설치. 운영, 재발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