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상주축협, 1억6천여만원 흑자...10% 출자배당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0 10:51:55

기사프린트

상주축협(조합장 이정백)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1년도 정기총회를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정백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통합 농협의 출범이라는 협동조합의 역사적 전환기에서 우리 조합도 이같은 시대적 상황에 부응, 상임이사제의 책임 경영 실현 등으로 대처해 왔다』고 밝히고, 『2001년에는 조합원, 임원, 직원이 삼위 일체가 되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천6백6억7백만원의 실적을 올려, 목표 대비 89.2%에 그쳤으나 당기 순이익 측면에서는 1억6천9백만원의 흑자를 시현, 10%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상주축협의 이같은 사업 결과는 통합농협의 출범, 금융시장 불안 및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축산 불황 속에서도 이뤄진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