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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조합 만들기 ‘한마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6.07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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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경제적·지리적으로 취약한 축산 환경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1등급 조합을 향해 노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임실축협은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인화단결,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높은 신뢰와 참여속에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
임실축협은 전상두 조합장 취임이후 매년 흑자결산으로 건전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사업부문에서 내실경영과 더불어 조합원에게 다가서는 민원처리로 더욱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찍이 축산물 브랜드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해온 임실축협은 충분한 준비와 절차를 마치고 사업시행과 동시에 원활한 생산과 공급체계를 완료했으며 이와 연계해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지원을 위한 동물병원을 지난해 개원, 운용하고 있다. 적정 두수 확보를 위한 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양축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자체 축산물 판매장과 대도시 판매장을 갖추기 위한 작업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두 조합장은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여기에 상응한 마케팅을 접목시켜 추진해야 한다”며 “비록 임실지역 축산농가들이 규모는 영세하지만 사양기술만은 어느 지역에 뒤지지 않는 만큼 고급육 생산을 통한 브랜드사업을 활성화 시켜 농가수익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실축협은 본소와 2개의 신용점포, 생축사업장과 전자경매 가축시장, 동물병원 등의 사업장을 갖고 작지만 안전하고 강한 조합을 만들어가기 위해 40여명의 직원이 전상두 조합장을 중심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