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관내 대가축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우조합원 35명과 낙농조합원 8명등 43명이 신청 3일동안 교육을 받아 자가 인공수정을 통해 송아지 생산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양평축협 자가 인공수정 교육은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박사가 강사로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 이론교육과 도축 생식기 실습, 직장검사, 인공수정실습교육, 생축을 이용한 임신감정 및 초음파 실습 등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김박사는 자가 인공수정은 내 손으로 송아지를 생산한다는 자신감을 갖고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을 통해 수태율을 향상 시켜나가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양평군청 정친칠계장의 최근 부루세라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가들에게 ▲소구입시 반드시 검사증명서 및 인공수정증명서를 확인후 구입할 것, ▲농가직접구입, 소수집상을 통한 구입을 자재해줄 것, ▲임신감정시 검사장갑을 소 1마리에만 사용할 것, ▲분만후 태반, 양수는 매몰, 소각후 소독을 실시해줄 것등 부루세라 확산방지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양평=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