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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실거래 상황 그대로 적용

(주)드림엑스팜, 신규 B2B 솔루숀 시연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0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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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주)드림엑스팜(대표 박상우)은 지난 6일 육류관련 업체 관계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신규 B2B 솔루숀(SOLUTION)" 시연회와 더불어 제일제당(CJFS), 대한제당(BEST PIG.COM), 휴렛페커드(HP) 등 7개 업체로 구성된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컨소시움"을 결성했다.
(주)드림엑스팜은 1999년 7월 축산포탈사이트 구축에서 시작하여 2000년 7월부터 육류분야 전자상거래를 본격 가동하였으며 2000년 후반기에만 104억 원 상당의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2001년 1월 한 달동안 약 70억 원의 거래를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판매하여, B2B 전자상거래부문에서 유래없이 월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를 낸 것으로 드러나 전자상거래 분야의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연된 새로운 개념의 "B2B SOLUTION"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최적화된 SOLUTION일 가능성이 커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B2C개념을 그대로 원용한 B2B 솔루션의 개념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 시장 상황의 거래요소들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서 즉시성, 상황적응성 등 다양한 현실적 거래개념들을 무리 없이 적용시킬 수 있는데다, 축산유통분야 전문인 집단답게 깊고도 광범위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이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연회에 이어 제일제당과 대한제당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최근 국외 거대기업들의 합종연횡 행보를 우리나라에서도 보게 될 날이 머지 않다는 전망을 하게 한다. 여기에 다국적기업인 휴렛페커드(HP)의 IT기술까지 가세하여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제휴에서 대한제당은 축산물 생산분야에서, (주)드림엑스팜은 전자상거래분야, 제일제당은 물류/유통분야의 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져 IT컨설팅을 맡은 휴렛페커드(HP)와
함께 국가 당면 목표인 B2B 활성화, 거래상품의 표준화,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일제당은 또 1차로 3월부터 드림엑스팜의 신규 역경매 사이트를 통하여 월 100톤 가량의 원료육을 구매할 것을 선언하였으며 점진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를 추진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을 도모할 것으로 보여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참석자의 말을 빌리면 차제에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투명한 거래를 추구하는 업체에 대하여 세제혜택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따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