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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돼지고기 유통감시원 교육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6.20 14: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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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지난 15일 돼지고기 유통감시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통감시원으로 선임된 전국 1백여명의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출장소 원산지GMO팀 유연국팀장은 돼지고기 원산지 교육과정에서 “쌍벌규정에 의한 엄중한 제재 등 축산물둔갑판매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원부족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양돈농가들과 함께 부정유통 감시에 나섬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활동을 전개할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유팀장은 이어 수입육과 국내산 돈육의 직접 비교 전시를 통한 원산지 판별법과 함께 유통감시 및 단속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최영열 양돈협회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생산자단체 최초의 유통감시원제 도입은 그 운용자체만으로도 불법축산물유통을 저지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분석, 유통감시원들은 앞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의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