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달 24일 수원소재 음식점인 중국성에서 김덕영경기도농정국장, 박재근농협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최근 축산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통합당시 자금차입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조합의 고정자산인 건물 및 토지에 대해 근저당 설정을 했다며 통합농협 출범이후 자금관리업무방법이 신용차입 원칙으로 바뀌었는데 근저당이 풀리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며 근저당설정을 해지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문제에 대해 조합장들은 경인지역만의 상황이 아닌 만큼 전국협의회에 이 내용을 상정해 전국적으로 대처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밖에 결손이 된 농협중앙회 대의원조합장 및 운영협의회 의원을 선출해 대의원조합장에는 광주축협 전상호조합장과 김포축협 임한호조합장이 선출됐으며 도운영협의회 대표에는 윤두현이천축협장이 선출됐다. 또한 매년 강원도운영협의회와 합동 협의회는 오는 7월 28, 29양일간에 걸쳐 안산연합사료에서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각 지역축협장들에게 감사를 표한 김덕영도농정국장은 “방역은 농가 스스로가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휴경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생산비를 절감만이 우리 축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재하고 경기도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시군 및 농가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농협측은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축산물 공동판매 및 소 돼지계통출하 확대, 계통 간 경제사업 이용활성화 방안 수립에 대해 당부했으며 각종 무이자자금지원을 비롯해 가축무료진료 및 축사시설 전기점검을 펼쳐나갈 것을 설명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