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우회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부리에서 지난 87년 11월 18일 23농가 8백두로 시작해서 현재는 59농가로 늘어 한우 2천1백두(거세 1,560두, 비거세 540두)를 사육하고 있다. 자체규약에 의한 자율협업경영체계로 월 1회 정기·임시회의를 갖고 있으며 각종장비, 사료, 약품 등을 공동구입하고 거세나 체중측정 등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생산된 고급육은 삼성플라자점, 양평점, 잠실점 등의 직판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는 농·축협 계통출하 및 지방 도축장을 이용하고 있다. 양평초우회는 지난 91년 7월 61두를 무혈거세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00% 유혈거세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3년부터 99년동안 거세우 1천8백두를 출하해 1등급출현율 80%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양평군 관내 희망농가에 기술 전수와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3개월 650kg까지 고급육 사양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있다. 초우회는 그동안 해외연수 10개국 15회에 걸쳐 20명이 다녀왔으며 93년부터 각종 농민교육 사례발표 및 출강 97회, 전업농가 위탁교육 5회 14명, 92년부터 692회에 걸쳐 총 1만7천1백68명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