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9개 낙농지원센터 중 경인센터 낙농가들이 가장 우수한 젖소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 4일 서울 상봉동 소재 뉴월드뷔페에서 지역검정회 회장단 등 관련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4년도 젖소검정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 결과, 낙농지원센터별 3백5일 보정 유량은 ▲경인=9천5백93kg ▲동북부=9천2백60kg ▲북부=9천1백11kg ▲동남부=9천1백6kg ▲남부=9천1백5kg ▲서부=9천37kg ▲중부=9천31kg ▲안산=8천9백78kg ▲동부=8천6백25kg 순으로 나타나 최고·최저간 유량 차이는 무려 9백68kg이나 발생했다. 서울우유 전체 평균성적은 3백5일 보정 유량 9천91kg·유지량 3백42kg·유단백량 2백82kg·무지고형분 7백88kg으로 전년대비 ▲유지량=1kg ▲유단백량=3kg ▲무지고형분 1kg가 각각 감소했으나 유량은 11kg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우유 검정성적은 이스라엘 검정우 성적 1만4백40kg 보다는 낮으나 ▲미국=8천7백89kg ▲일본=8천7백56kg ▲영국=8천1백84kg에 비해서는 훨씬 높아 선진국 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