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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기 관심고조

한우특성.개량목표 부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4 1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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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기에 대한 관심이 앞서가는 한우사육농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다.
동도메드(대표 김중구)에 의하면 7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개발한 초음파 육질진단기는 한우의 특성과 개량목표에 부합하는 최첨단장비로 이제 양축농가는 물론 지역 고유 브랜드를 준비중인 지자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도메드 김중구대표·김명준이사는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보다 효과적인 생산사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현장 확인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 것이다.
특히 동도메드 임상팀은 한우의 성별과 비육 개시기의 영양 섭취량에 따른 화상의 차이점 등을 중점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현장을 재확인한 김중구대표는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하여 유수 유통업체에 납품하면서 번식우 1천5백두를 기르는 울산시 소재 「숙한우」와 상주시 소재 「사과먹는 소」농장으로 거세우와 육성우에 대해 심도깊은 확인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하고『김천시청의 안중철축산계장을 비롯 문경시 권용문계장·박용기시의원·마송면장 등과 함께 과학적인 고급육 생산기술의 이해 증진과 사육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면을 목격한 것은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안성·이천지역의 양축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초음파진단기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도메드는 최근 초음파 정육율 측정기와 육질진단기를 해외로 수출하는 계획을 수립,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