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전적인 영업방식 탈피 컴퓨터 이용한 서비스에 역점 배합사료업계의 시장 다툼은 한마디로 총성없는 전쟁이다 시장을 더많이 차지하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은 있을 수 있는 현상이지만 통합농협의 출범과 함께 농협의 배합사료값 인하설이 꼬리를 물로있는 상황에서 시장 게임은 더욱 치열해지고있다. 특히 배합사료생산량이 7월들어 정확한 집계는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오히려 전년동기보다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배합사료업체간 경쟁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시장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한 방법도 이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바뀌어가고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이고 양축가의 피부에 와 닿을수있는 가격D/C는 필수고, 이외에 컴퓨터를 통한 각종 정보제공, 질병관리, 경영관리등 과거의 몸으로 때우는 고전적인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에 대해 양축가들은 주먹구국식에서 탈피한계획적인 경영을 할수있게 됐다고 매우좋아는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심적으로 부담이 간다는것이다. 왜냐면 혹시 사료나 사료판매원이 맘에 들지 않아도 딱잘라 박절하게 할수없기 때문이란다. 그렇지만 이보다는 선진국의 각종 정보나 시장상황등 갖가지 정보를 공유할수있게 돼 예전보다는 비교가 안될만큼 선진적인 경영과 사양관리를 하고있다고 매우 즐거워하고있다. 이렇듯 배합사료업계는 양축가의 구미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나 양축가를 선도해가는 각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으로도 평가할수있다. 즉,양축가의 경영의식을 선진마인드로 전환시켜줌으로써 국제경쟁력을 확보할수있도록 해주고있는것이다. 국제경쟁력은 반드시 축산물값과의 경쟁은 아니기 때문이다. 배합사료업체들은 이같은 방법을 통해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다함으로써 경쟁시대에 우위확보를 위해 오늘도 처절한 싸움을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