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프(사장 김인천)가 드디어 흑자로 돌아섰다. 코스프는 올 반기기준 매출 1백26억1천만원, 당기순이익 1억5백만원을 달성함으로써 그동안 계속되어 온 적자에서 탈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은 매출 89억7천만원, 영업이익 5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10억8백만원을 시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나타냈다. 이같은 당기순이익은 10여년만에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며, 그동안 열세였던 가축사료 부문중 육계, 산란계 사료 등에서 약진함에 따라 흑자전환이라는 기록을 보여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인천 사장은 “앞으로도 대형 거래처의 추가 확보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올해 매출 4백5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