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브랜드가 지난 12일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보은축협은 이날 농협충북유통 청주물류센터에서 박종기 보은군수와 오규택 보은군의회 의장, 정상혁 충북도의원, 이우영 충북농기원장, 홍성권 충북축협협의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성종 진천축협장, 농협중앙회 김운철 축기실장, 남성옥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윤태진 청주사료공장장, 임원.조합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입점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은 보은군의 축산관련단체 등이 지역클러스터를 구성해 91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암소 8천여두, 비육우 2천1백여두등을 기반으로 한 충북 대표 한우브랜드.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브랜드는 건국대 충주캠퍼스와 산학협력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기술 기반을 구축해 놓고 있다. 한우브랜드사업단 관계자들은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은 특히 농림부와 농협중앙회의 선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보은군청에서도 황토조랑우랑 한우브랜드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3년간 15억여원을 투입,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은축협은 올해 농림부로부터 브랜드경영체로 선정됨에 따라 약 36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생산이력제 관리와 정액일원화 사업등 안정적인 고품질화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청주=최종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