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 농업과학 기술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은종)은 축산과 벼농사 및 환경농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기술지원단을 편성하고 식량작물과 원예축산분야 연구·지도공무원 및 농과계 교수 등 1백60명으로 10개팀을 구성하고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중앙 농업과학 기술지원단」을 출범하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 농업과학 기술지원단」은 농업인의 영농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풍수해, 우박, 가뭄 등 재해와 돌발적인 농작물과 가축의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될 때는 농업인은 물론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관련기관, 단체 등 누구든지 기술지원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앙 농업과학 기술지원단」의 주요 활동 계획에는 새로운 기술보급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 수립, 기상재해와 가축질병에 대한 지원, 농축산물의 생산기술, 농업경영 컨설팅 등이 있다. 「중앙 농업과학 기술지원단」의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문제점 발생시 먼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고 해결이 안 되는 경우 농촌징흥청 기술지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설전화를 개설하고 있다. (축산,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 013-299-2736, 벼농사, 밭농사, 환경농업 : 031-299-2720)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