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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안정사업 순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9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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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안정사업이 목표물량의 83%를 계약신청 받아 한우번식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농림부로부터 이관받아 지난 1월부터 실시중인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이 3월5일 기준으로 7만4천여 농가가 참여해 올해 가임암소 목표물량이 25만마리의 83%인 20만8천마리가 계약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같은 계약신청은 지난해 계약실적 20만6천마리를 초과한 것으로 신청이 마감되는 이달말까지 올해 목표 25만마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은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의 이같은 호응은 보전금 지급여부를 떠나 한우다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내년부터 거세장려금을 받을려면 반드시 송아지생산안정사업에 가입해야 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농협은 이달말 신청마감 직전 가입이 폭증할 것을 우려, 미신청 한우사육농가는 서둘러 가입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가입한 계약농가도 당시의 계약암소를 사육하고 있다고 해도 재가입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문의는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한우사업단(02-397-7998)이나 지역축협 지도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