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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낙농축협, 박영태전무 퇴임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9 1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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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낙농축협(조합장 박용재)은 지난 10일 춘천시 삼천리 예식장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태전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용재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30여년동안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박전무를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 그자체가 아픔이라며 박전무가 후배들을 믿고 떠나는 만큼 후배들이 그의 빈자리를 충분히 지키리라 본다』고 말했다.
박용재전무는 퇴임사에서 『지난 72년 농협에 입사하면서 30여년을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나름데로 일했다며 30여년동안 어렵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촌을 지키고 농촌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했고 비록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믿음직한 후배들이 있어 마음은 가볍다』고 말했다.
또 박전무는 강원낙협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으며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강원도내 낙농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