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양돈축협은 지난 10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양돈축협조합장들과 관내농축협조합장,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조합장퇴임식과 차종원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종석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8년을 함께한 조합을 이제는 마음만 두고 떠나게 됐다며 조합운영의 어려움속에서 임직원의 협조로 임기동안 큰 사고없이 마무리하며 비록 조합에 큰 발전과 조합원의 기대만큼 이루지 못하고 떠나지만 이제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밝혔다. 차종원신임조합장도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하명으로 조합장에 선출된만큼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조합경영에 있어 직원들의 한치의 시행착오도 용납지 않을 것이며 조합장이 모범을 보이며 직원들이 따라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조합장은 조합경영에 있어 강원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조합경영을 수익제일주위에 맞추고 조합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을 위한 열쇠를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홍석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