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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주인의식 갖고 전이용 동참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0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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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4일 가평축협이 운영하는 패밀리아파크에서 임충빈 양주시장과 이상원 양주시의회 의장, 임교석 경기농협 부본부장, 양기원(포천)·이상철(연천)·한상우(가평)축협장, 양주 관내 농협장, 임직원 및 조합원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명랑운동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대회에서 양주축협은 각 사업부문별 참여가 높은 조합원들을 선정, 시상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축산현실은 악성가축질병, 축산물수입개방 등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축산부농의 꿈을 위해서는 조합이나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 자신의 자구 노력이 중요하다”며 “조합을 믿고 조합을 구심점으로 함께 하는 협동조합 정신이 곧 조합사업 전이용정신”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사업 전이용 정신은 조합과 조합원 모두에게 정말로 중요한 협동조합인의 근본자세라며 조합원 모두가 조합사업 전이용 정신으로 응집된 힘을 보일 때 비로소 조합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협 민주화를 통한 조합원 결속을 더욱 다지고 축산물 수입자유화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하며 조합원들의 생존권인 축산업의 영구 발전을 위해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에 적극 동참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호흡하며 화합을 다졌다.
■가평=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