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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 한우농가 순회교육 통해 우량브랜드 발전 발판 다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0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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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지역 광역브랜드 하이록한우가 농가교육을 통해 우량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하이록한우 연합사업단(단장 김대현·인제축협장)은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 강남지점에서 브랜드 회원농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록 한우 농가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브랜드 관련 강의와 함께 충남대 박종수교수가 강사로 참석해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교수는 “한우 자조금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특유의 열정적인 강의로 농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에는 ▲하이록 한우의 브랜드 활성화 대책(농협강원지역본부 이학림팀장) ▲브랜드와 농가의 역할(강원도청 계재철축산계장) ▲브랜드농가의 사양관리(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박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참석농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하이록 브랜드 연합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하이록 한우는 매월 정기적으로 각 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사육기술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브랜드 한우의 생산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한 결과 실제로 브랜드 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고급육 생산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재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 등 관련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춘천=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