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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비율 50%대 육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0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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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이상 한우고급육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등급별 가격편차도 커지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에 따르면 1등급 이상 한우고급육비율이 2001년도에 29.9%이던 것이 2002년 35.2%, 2003년 33.3%, 2004년 35.9%, 2005년 8월 48.5%로 해를 거듭 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우 거세우 1등급 이상 비율도 2004년 35.5%에서 2005년 8월말 57%로 높아지는 반면 육우는 거세율이 하락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등급별 한우지육 가격(농협서울공판장)도 1++등급의 경우 kg당 1만6천9백37원으로 이는 평균가격 1만5천39원에 비해서도 높은데다 3등급 1만2천5백25원에 비해 가격차가 두당 1백58만4천원이나 벌어졌다.
이에 대해 윤영탁 등급판정소 홍보부장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고, 특히 정부의 브랜드 정책에 힘입어 사육농가들이 고급육 사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 이같은 현상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