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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의사회, 무료가축진료활동 전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0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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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수의사회(회장 권학윤)는 가축 사육밀도가 높은 도내 합천, 고성 등 10개 시·군을 선정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무료가축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가축진료에는 수의사회 소속 분야별 전문수의사와 진료 보조원 등 연 인원 1백20여명으로 10개 진료반이 운용됐다. 특히 가축건강검진 및 질병치료와 함께 가축질병예방 상담과 사육, 위생, 관리, 지도활동을 펼쳐 축산농가로부터 환영받았다.
경남수의사회는 또한 계속 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소독 전문 방제차량을 동원해 축사소독 지원과 질병 예찰 활동등도 전개했다.
경남수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축건강검진 및 질병이환 동물의 약물치료와 함께 질병 컨설팅과 사양관리 지도 등 양질의 축산서비스를 병행 제공, 양축농가의 사양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양축 의욕을 더 높이는데 주력했다.
권학윤 회장은 “가축무료 순회진료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그 폭도 점차 확대하면서 경남지역 양축농가들의 안정적인 축산경영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