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제주도는 감귤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귤박을 이용한 ‘귤 먹은 도새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감귤기능성 돼지고기 생산기술 개발’ 사업결과 기능성 효능이 나타남에 따라 ‘귤 먹은 도새기’ 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 및 실용화를 위해 양돈농가 4개소, 돼지 3천여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범사업은 제주양돈축협과 영농조합법인 탐라유통에서 추천한 8개 농가 현장실사를 거쳐 시범사업이 가능한 농가를 선정, 지난 20일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능성 돼지고기 생산기술개발 연구결과의 사양기준을 적용하여 오는 12월 14일까지 사육한 후 ‘귤 먹은 도새기’ 기능성 돼지고기가 생산될 예정으로 있으며 일부는 소비자에게 공급 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전도 양돈농가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감귤박 사료화를 위한 인프라(대규모 저장탱크, 사료공장 확충)를 구축하고 청정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감귤과 양돈업이 서로 상생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