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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축산회관 매입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6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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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3일 검역원 회의실에서 제3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신축산회관 건립과 관련 제2 축산회관을 매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추진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제2 축산회관은 현재의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부보조금과 축산단체의 입주금, 임대료 등으로 이미 건립된 건물을 매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신축보다 매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정부보조금 30억원이 올해를 넘기면 불용되기 때문이다. 제2 축산회관 매입 후보로는 양재동 소재 연건평 69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 등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10월 28~30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2005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의 부스설치 등에 대해서는 실무자 협의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음식점원산지표시제와 관련해서는 6월 7일 공청회에 이어 15일 국회의원 서명 의견서를 청와대 등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일간지 및 전문지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농지법과 관련해서는 대국회 건의와 방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단협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으며 강문일 원장은 인접 국가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철저한 국경검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단체들과 연계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대책 등 국경검역을 강화해 나가고 돼지만성소모성질병 방역대책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음호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