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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종계업계 내년 상반기 입식물량 28만수선서 조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0.04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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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달 26·27 양일간 도내 양축농가와 시군축협과 도내 축산관련기관 관계자등 2천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의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열렸다.
「보다 크게 보다 좋게 청정 강원한우 육성」이란 슬로건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청정 강원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 홍보와 함께 도내 한우산업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표창을 갖는등 쇠고기수입개방과 구제역으로 불안한 한우산업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또 개별농가 품평회와 함께 한우개량단지 품평회도 열려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으며 송아지와 함께 달리기, 목초 많이 베기, 축산인한마음축제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축산인들의 흥을 돋구기도 했다.
9개 부문 36두가 출품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영예의 후보종모두 챔피언은 생후 18개월령의 후보종모우를 출품한 인제군 남면 신월리 전광용씨가 챔피언(인터뷰참조)을 최우수상은 고성군 토성면 용암리 진성환씨가 차지해 각각 1백50만원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타부문의 최우수상은 수송아지는 김효준씨(상금 80만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한우고급육은 허만식씨(상금 1백만원.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 경산종빈우는 정연기씨(상금 1백만원. 양양군 양양읍 감곡리), 미경산종빈우는 신용환(상금 90만원. 횡성군 청일면 갑천리), 암송아지는 김진해씨(상금 90만원. 삼석시 미로면 하거노리)가 각각 수상했다.
주최측인 강원도는 인제군(최우수)과 삼척시(우수)를 우수시군으로 횡성축협(최우수)과 홍천축협(우수)을 우수조합으로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