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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 창간축하 메시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6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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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 재 회장 (KRA)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1985년 9월 28일 창간 이후 20년간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위해 달려온 축산신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FTA, DDA 등 국제적 개방의 시대 도래 앞에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시장 개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 원가, 불합리한 유통 과정 및 산업간 불균형으로 인한 농촌 사회 전반의 박탈감과 사회복지 부족 등 각종 열악한 환경은 우리 농·축산인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KRA는 그동안 무엇보다 우리 농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는 비단 KRA의 설립 목적이 마사진흥과 축산발전에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발전이 이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어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마가 여타 사행산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농어촌발전에 대한 공헌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KRA는 경마시행을 위해 필요한 마필 생산 및 수급 등을 통한 직접적인 부가가치 창출 외에도 경마시행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60%를 특별적립금으로 사회에 환원해 왔으며 이 특별적립금의 80%는 축산발전기금에 20%는 농어촌복지산업에 쓰여 왔습니다.
즉 경마의 성장에 따라 이러한 사회 환원 역시 꾸준히 확대되어 온 것입니다. KRA는 지난해에만 축산발전기금으로 1,127억원 농어촌장학복지사업 282억원을 사회에 환원하였으며 그동안 특별적립금으로 출연한 총액이 1조1천억여 원에 이를 정도로 경마의 발전은 곧 농·축산업의 발전과 다름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경마 매출의 하락과 정부의 경마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 및 2006년 2%로 환원되기로 했던 지방교육세가 다시 연장될 위기 등 KRA를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지방교육세 환원과 경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농·축산업인 여러분과 축산신문을 비롯한 각 언론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KRA는 건전한 경마 시행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최고의 보람으로 삼을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우리 축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축산인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길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송 석 우 대표 (농협축산경제)
축산인과 함께한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고, 축산종합 전문매체로서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에 대해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1세기 들어 급격한 지식정보 사회로의 진전과 함께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축산신문은 모든 축산인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때에 따라서는 축산전반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과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옴으로써 신문 자체의 위상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축산업의 자리매김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세계는 지금 글로벌화의 진전으로 축산물 수입개방은 물론 악성 가축질병의 유입과 같은 예기치 않은 위험이 더욱 커지고, 국내적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로 축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등 우리나라 축산업계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축산현실 속에서 우리나라 축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고품질, 위생ㆍ안전축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 수준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그 동안 우리 축산업이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것은 모든 축산인들의 혼신을 다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당면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우리나라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식량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 위해 축산농가와 협동조합, 정부, 학계, 단체 등 각자가 시대변화에 부응한 의식변화와 함께 자기혁신 노력 등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체제를 이루어야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20돌을 맞이하여 중견 언론으로 성장한 축산신문이 앞으로도 이러한 각 주체간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결속력 강화, 그리고 산지와 소비지의 신속ㆍ정확한 정보전달 등을 위한 축산 정통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주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정도(正道)를 가는 우리나라 축산 종합매체로서 한층 더 성장·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강 수 기 원장 (한국식품연구원)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축산업 발자취의 산 증인으로 모든 축산인의 어려움과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여 온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현대화의 과정을 통하여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변화무쌍한 세계시장 상황에 대처하고 다양한 국제규약 요구에 대응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수입에 의한 시장질서의 혼란, 축산물 가격의 급등락, 각종 질병의 확산 등에 적절히 대처하며, 값싼 수입축산식품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보다 위생적이고 차별화된 축산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는 우리의 축산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환경에 이르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왔다고 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산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이 축산업자의 눈과 귀가 되어 각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축산농가의 입장을 이해하는 협력자로 또한 대변자로 축산경쟁력을 배가시키는 여론 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축산분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축산신문이 축산분야에 대한 시각을 보다 새롭게 정립하고 시의 적절한 비판과 의견 수렴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입안은 물론 업계와 소비자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언론이 되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러할 때 축산신문이 많은 축산인들로부터 더욱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될 것이며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이룩하는데 중추적 역할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축산업의 발전은 어느 소수의 노력이나 일부 관계자의 열의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축산업계, 학계, 연구원, 정부 관계부처, 전문매체 등의 노력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노력의 중심에 축산신문이 자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서, 항상 새로운 축산기술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의 축산업과 축산인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길잡이가 계속되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앞날의 영광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 문 일 원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우리 수의과학검역원 직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미 한 세대를 통해 건실한 청년으로 다가선 축산신문은 우리 수의·축산업 분야의 현대화 및 전문화와 그 맥을 같이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축산현대화가 태동하던 1985년 창간된 축산신문의 역사는 오늘날 축산선진국 문턱에 접어든 우리 축산업의 발자취와 함께 해 온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축산신문이 우리 축산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는‘디지털시대의 축산종합지’로 자리 잡은 것도 축산관련 언론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축산신문은 수의·축산업분야의 선구자적 기사와 정론을 통해 우리 축산업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아야 할 어려운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다행히 축산신문은 수의·축산분야의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전문가들에 의해 발행되어 창간부터 현재까지 축산언론 분야에서 독보적이고도 선구자적인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면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온라인상에서도 신속하고 다양한 뉴스를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에서는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악성가축전염병이 수시로 발생하여 국내로의 유입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소부루세라병과 돼지만성소모성질병이 발생하여 방역당국 뿐만 아니라 우리 축산농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검역원은 국내방역과 축산물위생을 담당하는 수의분야 전문국가기관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사화해 주실 것을 축산신문에 부탁드리며 이렇게 할 때 비로소 상호보완적인 관계유지로 보다 완벽한 방역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축산물 위생분야에 있어서도 축산신문이 추진 중인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HACCP의 축산업계내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결국에는‘국민보건 증진’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축산신문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성실하고 공정한 보도로 축산인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며 축산입국의 기수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축산신문이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윤 상 기 소장 (축산연구소)
햇빛이 뚫지 못하는 신문이요.”
신문의 가치를 따지기 어려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재래 조선종이와 비교한 ‘독립신문’의 약 100년 전 초기 판매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신문은 사회와 관련 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축산업계에서도 축산신문의 많은 공헌으로 오늘날의 축산기반이 구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축산신문이 창간 20주년으로 어엿한 성년의 길로 들어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국내ㆍ외적으로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통 축산전문지로서 21C 지식정보시대에 발맞추어 폭넓은 정보수집과 살아있는 생산현장의 변사로서 축산농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늘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지식을 제공함으로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약한 농업여건 속에서 자생력을 키워야 하고 물밀듯이 밀려오는 세계화에 대처해야하는 냉엄한 현실에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요구와 기대에 걸맞게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서는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연구, 개발된 기술이 생산현장에서 즉시 이전, 활용될 수 있도록 시험설계단계에서부터 현장과 함께하고 맞춤형 연구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속의 일류연구소로 발돋움하기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 및 연구소와 국제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산업재산권 확보와 국제시장에서 생명공학 관련 원천기술의 선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축산인의 맏형으로 주변의 냉철한 충고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종합하고 새로운 의견과 기술을 결집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농가들이 어려울 때 항상 슬기로운 해결방안과 지침 및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축산신문의 기능과 역할을 우리 축산인 모두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지로 성장한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축산인과 함께 진정으로 슬픔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벗으로 오래오래 빛나기를 당부드립니다.


김 경 남 소장 (축산물등급판정소)
축산신문 창간 20년! 성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축산인의 친구이자 대변지로서 우리 축산업 발전과 함께해 오면서 고락을 함께한 20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냉철한 판단력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축산업의 진정한 리더로서 굳게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우리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 축산물을 외국 축산물과 비교하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힘써야 하는 것은 오늘날 너무나 당연한 명제가 되었습니다.
축산물등급판정을 통한 고품질의 축산물생산 유도는 소비자의 구매 폭을 넓히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켜 축산업을 더욱 건강한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축산물브랜드 사업의 활성화로 고품질의 균일하고 안정적인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속에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축산물의 브랜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하여 브랜드 인증제도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실사 등을 통해 다양한 육성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광우병과 같이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유통경로를 추적ㆍ소급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위생에 대하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출발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축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안내자로서의 역할이 막중함을 자각하여 등급판정기술 개발의 부단한 노력과 양축농가·소비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품질관련 정보의 신속한 분석·제공은 물론 우리의 고객인 국민 모두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현장을 준수해 나갈 각오입니다.
이제 성년이 된 축산신문에게 앞으로 축산물의 품질, 위생, 안전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와 정보의 전달에 힘써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