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축산업을 대변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수입개방의 파고와 가축질병 이외에도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우가 농촌소득순위의 세 번째를 차지하는 민족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한우농가의 노력 뿐 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농촌을 그리고 한우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특히 한우인의 입장에서 한우농가를 대변해온 축산신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한우농가와 함께하며 이를비롯한 축산농가들이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갈 수 있도록 좀 더 빠르고 깊이 있는 보도를 부탁드리며,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권익을 동시에 보호하는 신문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지난 1985년 9월 창간되어 축산업 발전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산업은 우리나라 농업 총생산액의 약 30%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축산농가, 정부, 관련업계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DDA 농업협상, 20여 개국과의 FTA 협상 등의 체결이 예상되고 있고, 각종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축산현장 및 정책과 관련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등 축산전문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에 그 동안 축산신문은 각종 기획기사와 심층적인 보도로 축산인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정론과 직필을 통해 축산인의 입장 대변에 앞장서 주시고 축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 ▲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축산인의 대변지로서 양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전 양돈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산신문은 언제나 우리 축산인들 곁에서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올바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따가운 질책으로 우리 축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우리 대한양돈협회 역시 전 양돈인의 단합된 힘을 토대로 양돈산업이 국내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자리를 굳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인과 함께 하는 정론지로서, 그리고 축산인의 동반자로서 우리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축산신문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모든 양돈인과 함께 축하한다.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양계산업은 지난 2003년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피해를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계인들은 보다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양계산물 생산에 정진하고 있다. 양계업계의 현 당면문제중의 하나는 의무자조금제도의 정착이다. 자조금사업을 통해 우리 양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입산물을 배제해 국내 양계시장을 지켜나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육계자조금은 오는 10월에 대의원 투표를 앞두면서 자조금 제도 정착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으며, 산란계 역시 자조금 거출대상의 논란이 되고 있는 사료거출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생산자는 물론 관련업계 모두 한배를 탄 입장이다. 지면을 통해 사료업계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축산신문에서도 양계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데 한층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 ▲박순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90년대 이후 세계경제의 국제화·개방화의 여파로 우리나라 축산업분야가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변화 수용에 노력해 왔다. 축산신문도 그 가운데에서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소리를 담아가며 우리 축산경제의 안정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힘써 준데 대해 본회 회원농가를 대표하여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 얼마 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기간 중 이례적으로 한우혈통등록우 경매 및 종돈전시 행사가 있었다. 생축을 통한 경매 및 전시는 박람회 사상 처음 있는 일로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우혈통등록우 경매행사장에는 1,000여명 가까운 참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혈통등록을 기초로 하여 개량되어진 한우송아지에 관심을 나타내 보이며 일정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송아지의 높은 경매가격은 일반 송아지와의 가격차별화를 유도하며 개량효과의 한 단면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역사는 오래되지 못했지만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어 왔고 수입개방하에서는 국제경쟁력 제고의 한 지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의 주 대안이 되어왔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개량에 대한 중요성이 퇴보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되어진 개량에 대한 효과를 보여주고 축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마당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일부 지자체중심의 품평회가 고작이어서 안타깝기만 하다. 국제화시대에 우리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의 한 축은 개량을 기초로 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밖에 없다는 데는 모두가 이의가 없으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 개량에 대한 이런 현실을 축산신문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한다. ▲한형석 회장(한국계육협회)=한국계육협회 전 회원사와 육계관련 농가를 대표하여 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축산시장의 격동기에 항상 소비자와 업계를 대변하고 정론을 펼치고자 노력해온 축산신문 가족의 노고야 말로 오늘의 축산업을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 계육업계는 '육계 의무 자조금사업'시행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닭고기 소비확대를 통해 국내 육계산업이 재도약하고, 수입산에 맞서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닭고기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공급,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서 '육계 의무 자조금 사업'은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다.국내 정통 축산전문지인 축산신문이 이러한 육계업계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으니 만큼 여론을 이끄는 언론의 기능을 살려 정부와 관련단체, 업계, 농가의 입장을 조율해서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주시기를 기대한다. ▲김정호 회장(한국사료협회)=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창간이래 우리 축산업 및 사료산업과 喜怒哀樂을 같이하면서 오늘의 축산신문으로 우뚝 서기까지 이를 일구어 오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축산신문은 그 동안 선진 한국축산의 기틀을 마련코자 뜨거운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축산농민의 권익대변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고 하겠다. 특히, 우리경제의 글로벌화에 따라 축산부문의 개방화 물결이 거세게 밀어닥칠 때에 이를 극복해 나갈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축산농가에 사기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지금 우리 축산업은 대외적으로는 DDA, FTA로 대변되는 제2의 개방화를 맞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친환경·안전축산의 요구가 크게 제기되는 전환기적 상황에 있다 하겠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다시 한번 극복하여 우리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과제에 양축농가는 물론 정부, 관련업계 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가일층 기울일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각 부문의 노력도 하나된 방향으로 집결될 때 그 효과가 倍加될 수 있는 만큼, 축산전문지로서 ‘축산신문’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걸러내는 일에도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인생에 있어 20歲는 청운의 뜻을 품고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듯이 이제 成年을 맞이한 축산신문이 우리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역동적이고도 활력있는 역할을 기대하면서 더욱 더 큰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장)=신문발행권 얻어내기가 매우 어려웠던 ‘84년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 편 길가 4층에서 창간하여 사당동과 봉천동을 거쳐 지금의 까치고개 사옥까지 이사를 거듭했던 축산신문이 올해로 벌써 스무 살의 성년을 맞이한다고 하니 그 감회가 새롭다. 특히 금년에 3층 사옥을 한 층을 더 올리고, 사옥전체를 리모델링한 것은 20주년 기념의 뜻도 담겨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 일요일 사장이 직접 신문을 배달하던 중 마주쳤던 일은 이제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축산신문의 지난 20년의 발자취가 우리나라 축산발전과 질곡의 역사와도 그 궤를 같이 했음은 물론이다. 창간 20주년을 남다르게 축하하고자 한다. ▲신정재 회장(한국동물약품협회)=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온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축산인들은 세계 무역자유화 파고 속에서도 축산업을 수호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업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조류독감 등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이 창궐하였으나, 전 축산업 종사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조기에 전염병을 근절시키고 이를 계기로 각종 방역제도 및 조직을 보강하여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하여 왔다. 앞으로도 축산업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축산업 종사자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할 것이다. ▲정영채 회장(대한수의사회)=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척박한 수의·축산의 환경 속에서도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소임에 충실해 온 축산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축산은 생산성의 향상이라는 목표아래 축산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며 앞으로 우리 수의·축산계에 주어진 공통과제는 바로 국제적 기준에 따라 방역, 축산물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의 축산물을 세계 제1의 안전한 축산물로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축산신문은 폭넓은 안목,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 지식정보전달은 물론이고 현안분석과 문제점 및 대안제시의 첨병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앞으로도 수의·축산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르게 언론을 선도할 책임에 부흥하리라 기대한다. ▲노영한 회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산신문 20년은 한국축산 20년이기에 그간 축산업과 함께한 축산신문의 역사는 자랑스럽고 축산인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그간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울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축산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20년간 우리사회는 너무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 서구 여러 나라들이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처 정보산업시대로 오는데 약 400년이 소요된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40년 동안에 농경사회에서 정보산업사회로 발전하였다. 산업은 바뀌었지만 의식구조 가치관은 아직도 가부장적 의식구조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다. 이제 2세대 축산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신문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최근 우리나라 대형 신문들이 갑자기 영향력을 잃어가는 것을 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 과거를 10%, 현재를 70%, 미래를 20% 정도로 기사를 안배하면 어떨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정부의 계획과 양축농가의 책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으면 설득력을 잃어가는 신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본질적인 문제를 거론하기를 회피하고 비본질적인 문제에 논쟁의 초점을 맞추는 행태도 새로운 동북아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청년기를 맞이한 축산신문이 청년들에 의한 신문으로 더욱 젊고 힘있게 우리나라 축산업과 함께 발전하시기를 기원한다. ▲양정화 회장(낙농진흥회)=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년간을 올곧게 축산만을 지켜오면서 축산업을 어엿한 성장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는데 훌륭한 역할을 다해주신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산신문은 지난 20년간 수입개방, 구제역, 경쟁력 강화 등의 역경을 낙농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슬기롭게 이겨내어 전근대적인 축산에서 규모화 된 전업형 축산으로 구조전환을 이루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앞으로의 수년은 지난 낙농역사 반세기에 버금가는 변화를 요구받게 될 것이다. 낙농발전협의회에서 향후 우리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축산신문이 명실상부한 축산전문지의 대표주자로서 정도를 걸어 주시길 바란다. 지난 20년간 축적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축산가공·유통업체 및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전달해 주길 바라면서, 축산신문이 축산업의 발전과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 ▲전화진 회장(한국유가공협회)=축산발전과 축산인의 권익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축산신문이 85년 창간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축산신문은 지난 20년동안 축산현실에 대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언론사가 지녀야 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축산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 특히 창간 20주년은 성인이 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축산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거듭 확인하면서 우리의 축산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김규중 회장(한국오리협회)=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20년간의 축산신문의 의지와 노력에 다시한번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축산물의 수입개방은 물론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가축악성 질병 발생 등 축산분야의 현안문제를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 보도에 앞장서고 나아가 축산인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믿는다. 특히 지난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축산신문 등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해 오리농가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었다. 한우, 양돈, 양계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리산업이지만 아직까지 산업으로서 정착하기까지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오리산업이 한층 성숙되기 위해 축산신문에서도 적극 도와주실 것을 의심치 않는다. 이제 성인으로써 한층 성숙된 모습의 축산신문을 기대한다. ▲김수근 회장(한국양록협회)=축산신문 창간 20주년을 1만5천 양록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산신문의 오랜 연륜 속에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희노애락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축산신문이 축산업과 함께 발전해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축산인의 눈과 귀가 되어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우리 양록산업도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 속에 질적 양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국내 한의약시장을 통한 안정판매기반 구축, 녹용수입 확대에 따른 경쟁력 제고, 사슴고기 대중화 방안 마련, 농가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등 산업화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양록업계 자구 노력과 함께 축산전문언론의 협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축산신문이 양록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었듯이 앞으로도 업계 발전, 나아가 축산업 발전이란 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쉼 없는 전진을 지속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정해운 회장(한국양봉협회)=언제나 위태로운 축산업의 가야 할 길을 보여준 축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된 축산신문이 앞으로 축산업계에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개방화 시대에 우리 축산업은 목표 없이 표류하고 있다. 목적지 없이 표류하는 배는 결국 좌초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축산업 전체에 있어 뚜렷한 목표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이제 스무살이 된 축산신문이 표류하고 있는 우리 축산이라는 배에 등대가 되어주고 나침반이 되어주길 부탁한다. 아울러, 축산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양봉산업 역시 순탄치 못한 길을 걸어가고 있기에 우리 양봉농가들은 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양봉산업은 기타축종으로 분류돼 외면 받을 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무조건 규모가 작다고 기타축종으로 작게 볼 것이 아니라 산업의 경쟁력이나 미래를 보고 육성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축산업 속에서도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중심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 창간 20주년을 맞은 축산신문의 앞날이 더욱 화려하게 빛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 ▲지재학 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축산신문 창간 20년의 청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올해는 광복 예순돌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축산신문은 스무살의 청년이 되었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하고 축산인 권익보호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축산신문은 축산인의 대변자로 애환과 기쁨을 같이하면서 환하게 축산인의 길을 밝혀가고 있다. 그간의 노고와 감사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축산은 세계화 추세로 가는 수입 축산물에 의하여 어려움과 고통의 문제가 산적해 갈 것이다. 정론지인 축산신문이 발 빠르고 정확한 축산정보와 해법을 제공하여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본 협회는 가축개량의 제일선의 주자로서 가축자질을 높이는데 한층 더 노력할 것이며 우량축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축산농가의 사랑을 받는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온 정성을 기울이도록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 |